눈높이 조회대 등 눈길

▲ 마산초 학생들이 케이크를 자르며 새 건물로의 이전을 자축하고 있다.
▲ 마산초 학생들이 케이크를 자르며 새 건물로의 이전을 자축하고 있다.

마산초등학교(교장 김만덕)가 본관 건물 개축공사를 모두 마무리짓고 지난 7일부터 새 건물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산초는 공사 마감과 함께 지난 5일까지 임시 컨테이너 교실에서 새 건물로의 이사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또 지난 7일에는 반 별로 케이크를 자르며 새 건물에서의 새 출발을 자축했다. 마산초의 새로운 본관동은 보통교실 7개와 과학실·음악실·어학실·컴퓨터실 등 특별교실, 다목적실과 도서실,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계단을 없앤 조회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마산초는 공사 기간에 교실로 쓰기 위해 주차장 부지에 설치했던 임시 컨테이너를 모두 매각하고 다시 주차장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만덕 교장은 "사람 중심, 학생 중심, 소통이 강조되는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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