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녘경영체 대상 교육 진행

고품질 쌀의 안정생산과 논 타작물 재배 등 지역에 맞는 작부체계를 위한 기술교육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해남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주관으로 '2019년 쌀 산업 선도경영체 교육훈련'의 일환으로 벼 대체 지역특화 작부체계 기술교육이 진행됐다.

들녘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전남농업의 현황과 앞으로의 농정시책 등을 시작으로 고품질 쌀 안정생산 재배기술, 쌀재배현황 및 타작물 작부체계 설정, 논타작물 재배와 경영다각화, PLS 이해하기 등이 진행됐다.

산업구조가 변화되면서 농업의 국가 경제적 비중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제조 및 서비스 등의 산업들이 발전하면서 농업생산은 정체되고 비중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전체 GDP 중 농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985년 8.1%에서 2012년 1.7%로 감소했다. 이와 함께 농업 인구도 줄고 고령화는 급속히 진행돼 변화되는 환경속에서 농촌이 발전하기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은 재배기술과 더불어 농업현실, 경영다각화를 위한 공동체 구성 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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