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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키 국가대표로 뛰는 이승일·이승훈 형제전국체전 하키 일반부 우승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 최선
육형주 기자  |  six@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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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4  15: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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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 출신 형제가 하키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 이승일 선수

해남 출신으로 형제가 나란히 하키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이승일(39)·이승훈(35) 형제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내년에 열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승일·이승훈 선수가 속해있는 성남시청은 경기도 대표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다. 성남시청은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치러진 전국체육대회 하키 일반부 경기 출전해 결승에 올라 국군체육부대와 지난달 7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취소되며 공동 우승이 결정돼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KBS배 춘계대회, 5월 협회장기대회, 6월 종별선수권에서 우승해 시즌 4관왕에 올랐다.

   
▲ 이승훈 선수

현산면 조산리가 고향인 형제는 해남에서 살다가 부모님과 함께 광주로 이사해 학운초·금남중·조선대를 졸업했다. 형인 승일 씨가 먼저 하키를 시작했으며 형을 지도했던 감독의 눈에 띄어 동생도 하키를 시작했다. 형제가 나란히 국가대표로 발탁돼 10년이 넘도록 한국 하키의 든든한 기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대표 형제는 지금 진천 선수촌에서 오는 11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동생인 승훈 씨는 "한국하키가 세계랭킹이 하락했으나 경험과 관록 있는 선수들로 국가대표팀을 구성해 세계랭킹이 오르고 있다"며 "형이나 저나 이제 나이가 있어 국가대표로는 마지막 대회라고 생각하고 내년 도쿄올림픽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남에서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열심히 해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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