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해남군향우회(회장 김우열)가 해남을 찾아 고향과 향우회의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광향우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해남유스호스텔에서 향우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향우회의 방문에 명현관 군수, 이순이 군의장 등도 참석해 향우들을 환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윤찬식 사무총장의 사회로 오는 10월 26일 광주 서구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2회 재광해남군향우회 향우가족 한마당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논의와 고향을 비롯해 향우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재광향우회는 향우가족 한마당 축제가 향우들만 모이는 자리가 아닌 해남군민들도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고자 각 읍·면에 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 농산물사주기 등 실질적으로 도움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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