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장성년 학장 추대돼

 
 

해남향교 삼호학당이 임원진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갖고 신임 학장으로 장성년(81) 학장을 추대했다.

삼호학당은 학장과 부학장, 이사, 감사 등 임원진의 임기만료 1개월 전인 지난 18일 임원진을 선출했다.

선출 결과 제5대 학장으로 장성년 학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부학장에는 남자 정광수·윤광천·김성윤, 여자 안영해·이중자 씨가 선출됐다.

이와 함께 이사와 감사 등 총 25명의 임원진이 새롭게 선출돼 다음달 19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제4대 김금수 학장은 고문으로 추대돼 활동하게 된다.

장 학장은 "노년을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호학당을 어르신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배우는 학당이 되도록 만들고 싶다"며 "윤리와 도덕을 비롯해 다양한 것들을 배우며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면서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곳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