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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 늦어도 15일까지 심어야군, 해남배추 선제적 홍보
절임배추 박스 디자인 변경
육형주 기자  |  six@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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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0  11: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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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배추의 정식이 시작된 가운데 잦은 비로 가을배추의 정식이 원활히 되지 않고 있어 정식 한계기인 오는 15일까지는 가을배추를 심어야 품질 좋은 배추를 생산할 수 있다.

해남의 배추 정식 적기는 가을배추의 경우 지난 5일부터 10일, 겨울배추는 15일부터 20일까지이다. 늦어도 가을배추의 한계기인 15일, 겨울배추는 25일까지 심어야한다. 정식이 늦어질 경우 결구형성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

특히 가을장마로 인해 정식 적기에 비가 내려 많은 농가들이 정식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정식이 늦어질 경우 준비된 육묘가 오랜 상태로 방치되면서 성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정식 적기에 맞춰 배추를 심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해남군은 지난 8월부터 해남배추의 위상과 명성을 확고히 하고자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홍보활동은 김장철을 전후로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지난 8월 중순에는 카카오쇼핑과 연계해 카카오톡을 통해 절임배추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공영홈쇼핑 광고에 해남배추를 홍보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을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에 나섰다.

또 해남배추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광고를 제작해 전국방송에 송출하고 시사정보 및 예능 프로그램에도 방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장철 전후에는 수도권에서 판촉행사 및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TV 홈쇼핑을 통한 방송 판매에도 나선다.

특히 타시군 배추를 해남산으로 위장하거나 혼합해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자 원산지 표시 기동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절임배추 박스 공급과 품질 문제로 올해부터는 각 읍면협의회에서 선정된 업체 중 한곳을 선택해 계약하기로 했다. 7개의 선정업체 중 광성수출포장(주)을 전체 읍·면협의회에서 선택했다. 광성수출포장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절임배추 박스를 해남에 납품했던 업체이다.

이와 함께 절임배추 박스 디자인도 변경된다. 황토와 해풍을 먹고 자란 해남절임배추를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됐으며 수정작업을 거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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