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시장 물품 구매시 선물
6~12일, 1상가 1만원 이상

▲ 해남새마을금고가 매일시장을 이용한 군민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장 활성화 사업을 펼친다.
▲ 해남새마을금고가 매일시장을 이용한 군민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장 활성화 사업을 펼친다.

해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군수)가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MG희망나눔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새마을금고는 1금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추진사업,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이번 MG희망나눔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에 용기를 드려요!' 주제로 진행되며 전국 1300여개의 새마을금고 중 36곳, 광주전남지역에서는 4곳이 선정됐다. 해남지역은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대상지로 포함됐으며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해남새마을금고는 군민들이 매일시장에서 물품 구입 시 사은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상품교환권을 지급키로 했으며, 지난 4일 새마을금고 광주전남지역본부 정찬호 본부장과 함께 매일시장상가번영회에 교환권 전달식을 가졌다.

교환권 지급 기간은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이며, 한 상가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교환권 1장을 지급한다. 교환권을 소지한 군민은 오는 20일까지 해남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사은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교환권 3장은 밀폐용기 세트, 5장은 양수냄비로 교환 가능하다. 사은품은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해남새마을금고는 이번 지원사업 이외에도 지난 2012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신청 대행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해남사랑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판매와 회수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매일시장상가번영회 김종남 회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해남새마을금고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군민분들이 추석 준비를 하며 선물도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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