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구매 운영비·이웃돕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 보태

▲ 해남축협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남사랑상품권 릴레이 구매에 동참했다.
▲ 해남축협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남사랑상품권 릴레이 구매에 동참했다.

해남축협(조합장 한종회)이 해남군이 추진하는 해남사랑상품권 릴레이 구매운동에 동참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해남군과 해남축협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사랑상품권 구매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해남축협은 2억원 상당의 해남사랑상품권을 구매해 불우이웃돕기와 축협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종회 조합장은 "해남에서만 사용 가능한 해남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사용함으로써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며 지역 소상공인 소득증대로 해남경제가 활성화되는데 힘을 보태고자 구매릴레이에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남사랑상품권 릴레이 구매 행사에는 광주은행, 해남공업고등학교, 남부산업, 해남군청비정규직노동조합, 뉴텍 등 많은 기관, 단체 및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릴레이 구매 행사를 범군민 구매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으로 해남사랑상품권 유통을 소상공인 보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해남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운동 참여는 해남군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530-5352)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해남사랑상품권의 유통활성화를 위해서 해남군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기관·단체 및 기업체 등은 물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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