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여자새마을협의회는 지난달 23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신마을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옥천면여자새마을협의회에서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열무김치, 고춧가루 등 시가 200여만원 상당의 김장재료를 구입하고 직접 담근 김치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강정자 회장은 "사랑의 김치가 명절을 맞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돌아봄으로써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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