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문예회관, 10일 예매

 
 

해남군이 극단 실험극장과 함께 화제의 연극 '에쿠우스'를 선보인다.

연극 에쿠우스는 영국출신 극작가 피터 쉐퍼가 실화를 토대로 제작한 작품이다. 일곱 마리 말의 눈을 찔러 법정에 선 17세 소년 알런과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연극은 극단 실험극장 대표인 이한승 씨가 연출했다. 알런을 치료하며 인간의 내면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역에는 명품배우 장두이, 알런 역의 김시유와 극단 실험극장의 단원들이 함께 한다.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오는 10일 오전 8시 40분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현장 예매한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17세 이상이 관람이 가능하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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