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외식업지부·농협

▲ 전남도의회와 외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 농협 전남본부가 국산김치 애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 전남도의회와 외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 농협 전남본부가 국산김치 애용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지난 27일 농협전남지역본부 8층 회의실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농협전남본부와 국산 김치 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 내용은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확대, 적정가격의 농협김치 공급,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애용운동 전개 등으로 채소 농가의 소득향상과 국산김치사용 외식업체의 매출 증진을 담고 있다.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 위원장은 "수입김치가 전체 김치시장의 3분의1 이상 차지하고 있어 국내 채소가격 하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국산 김치를 애용함으로 채소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지난 3월에는 국산김치 소비 확산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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