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소비자 만족 약속

해남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회장 유영진)는 지난 27일 성명서를 내고 해남군의회 본회의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의 건이 극적으로 가결된 것과 관련해 500여 로컬푸드 생산자 농가는 이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생산자협의회는 지난 6월에 열린 293회 임시회에서 본 안건이 부결되어 많은 우려를 남겼지만 그동안 생산자 농가 대표들과 해남군의회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소통하고, 행정 주무부서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많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오늘의 긍정적인 결과를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생산자협의회는 해남로컬푸드 생산자 농가 모두는 해남군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모두의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의 건은 지난 26일 해남군의회 임시회에서 표결 끝에 6:5로 통과돼 해남파크사이드 모델하우스 자리에 그대로 건립이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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