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희망플러스 기탁
500만원 복리후생비 사용

▲ 뉴텍이 해남사랑상품권 1500만원를 구매하며 상품권 구매 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
▲ 뉴텍이 해남사랑상품권 1500만원를 구매하며 상품권 구매 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 10억원 구매 릴레이운동이 확산되며 범군민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난 26일 옥천면 농공단지에 소재한 수산용 크레인 등 제작 전문업체인 (주)뉴텍(대표 강성우)도 상품권 구매릴레이 운동에 동참했다. ㈜뉴텍은 해남사랑상품권 1500만원을 구매해 그중 1000만원은 해남군 주민복지과를 통해 땅끝희망더하기에 기탁하고 500만원은 사내직원 복리후생비용으로 쓸 예정이다.

강성우 대표는 "명현관 군수께서 정말 좋은 정책을 도입한 것 같다. 우리 기업도 앞으로 더욱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상가 이용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해남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해남군 릴레이 구매 행사에는 광주은행, 해남공업고등학교, 남부산업, 해남군청비정규직노동조합 등 많은 기관, 단체 및 기업체들이 참여를 하고 있다. 아직 참여를 하지 않은 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행사에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계속 밝혀와 구매릴레이 운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곧 다가오는 추석을 전후해 많은 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참여 의사를 밝혀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릴레이운동이 확산돼 해남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지난 4월 전남도내 최대인 연간 150억원 규모로 발행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61억여원이 판매됐으며 가맹점 2200개소를 돌파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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