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580여만원 판매 실적

마산면(면장 박문재)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명절 내 고향 농산물로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면내 농수특산물 판로확대를 통한 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설 명절에 이어 또 다시 운동에 나서는 것. 마산면은 지난 설 명절에도 6개 품목 19개 제품을 향우들에게 판매해 583만원 상당의 농산물 판매 실적을 올려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을 줬다.

마산면은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8개 품목 40여개 제품의 판매 확대를 위해 마산면 지역 향우, 업체 등을 대상으로 서한문과 농산물 목록을 발송했다. 또한 지역 내 사회기관 및 업체를 방문해 추석 명절에는 우리지역 농산물로 선물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박문재 마산면장은 "농민들이 생산한 건강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마산면 농산물을 추석명절 선물로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면은 면내 조성된 해바라기 농장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을 1830만원 판매하며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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