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명석)는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3일 대한적십자 북평면지회(회장 김미경), 북평면부녀회(회장 정선임)와 함께 이불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20여명의 봉사자들은 오전 8시부터 면내 22개 마을 노인회관을 비롯해 고령가정, 장애인가정 등 거동이 불편해 이불빨래를 직접 하기 어려운 이웃들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노명석 위원장은 "봉사에 나서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불세탁봉사를 비롯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손수 준비해온 음식을 나눠먹으려 나누는 이야기는 지역공동체를 꽃피우고 있다"고 말했다.

<북평주민자치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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