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부터 일주일 예정

수확기인 가을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기계를 점검 및 정비해주는 '2019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가 해남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을 영농철에 불편 없이 농업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순회수리봉사반을 운영해 전국을 돌며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한다.

해남에서는 신흥기업에서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순회수리가 진행됐으며 오는 30일과 다음달 1일에는 국제종합기계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는 동양물산기업이 순회수리봉사를 이어간다.

이번 순회수리봉사에서는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되는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한다. 점검 및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가능하고 부품 및 운반 비용은 실비에 따라 청구되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로 이동해 수리한다.

순회수리봉사 기간에는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가 진행돼 한국석유관리원이 품질검사 후 농업인에게 결과를 알려주고 소비자신고제도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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