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5000만원 전달해

▲ 농협 해남군지부가 해남군에 영농폐비닐 수거사업 보상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
▲ 농협 해남군지부가 해남군에 영농폐비닐 수거사업 보상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지부장 박성범)가 지난 19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사랑 영농폐비닐 수거사업 보상비 지원 기탁금 5000만원을 해남군에 전달했다.

농촌사랑 영농폐비닐 수거사업은 농경지 및 농촌 환경오염의 주원인인 폐비닐을 집중 수거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자 해남군지부가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중 5000만원을 지원했다.

명현관 군수는 "농협해남군지부와 함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해남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 9130톤의 영농폐비닐을 수거했으며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폐비닐 수거 장려금을 비롯해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조성에 쓰일 계획이다.

박 지부장은 "시설원예 등 농촌들녁에서 사용되었던 영농폐비닐은 농촌 환경을 저해하는 주 원인으로 농협의 수거비 기탁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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