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970ha, 전년 보다 2배 성장
농림축산 장관상 수상 시상금도

현산농협(조합장 이옥균)이 농협중앙회가 진행한 '2019년 농작물재해보험 벼 프로모션'에서 전국 1위(A10그룹)를 달성했다.

현산농협은 올해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358농가가 970ha를 가입하면서 지난해 57농가가 480ha보다 2배 이상 증가해 큰 성과를 이뤄내 전국 1위를 달성하게 됐다. 전국 1위를 달성한 현산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며 시상금과 해외연수가 주어진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폭설, 집중호우, 침수, 가뭄 등 기상이변을 비롯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것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정부에서 보험 가입비의 50%를 지원하고 전남도와 군, 농협에서도 가입비를 지원하면서 농가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현산농협은 이번 수상을 비롯해 2018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2019년 종합업적평가 상반기 우수상, 상호금융대상 상반기 장려상, 디지털 챔피언 우수상, 콕팜·콕푸드 프로모션 전국 N그룹 1위, 농협생명 상반기 업적평가 전국 A15그룹 1위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조합장은 "전직원들이 가족같이 하나되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더욱 성장하고 발전된 농협으로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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