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윤병선 교수 초청해

해남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윤병선 건국대 교수를 초청 '문재인 정부 푸드플랜과 해남농업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위기의 농업·농촌을 분석하여 해결방안으로 정부 푸드플랜 정책을 소개하고 해남군이 나아가야할 대응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군민의 행복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공공급식지원센터 및 로컬푸드 직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해남 2030 푸드플랜'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해남 농업 정책은 행정 주도, 대농, 대량판매 위주로 진행되어 오면서 전국 최대 농업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대도시 도매시장, 대형 유통업체 등을 거쳐서 되돌아 공급되는 왜곡된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푸드플랜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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