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향교 유림 일동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본 아베정부를 규탄하는 1000인 선언 및 결의대회를 해남향교 대성전 삼문 앞에서 열었다. 이날 유림들은 일본 아베정부가 경제 보복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정상 선린 관계가 유지될 때까지 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방문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날 해남공원에서는 해남시민사회단체 50여곳이 모여 아베정부에게 반성과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영상은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박수은 기자
- 입력 2019.08.19 15:19
- 수정 2019.08.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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