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무궁화동산 일원

▲ 옥천면 무궁화 축제가 열린 무궁화동산에서 옥천초 학생들이 무궁화를 그리고 있다.
▲ 옥천면 무궁화 축제가 열린 무궁화동산에서 옥천초 학생들이 무궁화를 그리고 있다.

옥천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오고 있는 무궁화 축제가 올해로 5년째 이어지며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한묵 선생 생가터에 조성된 무궁화동산에서 지난 9일 열린 이날 행사는 옥천면 무궁화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재홍)가 주최·주관했으며 옥천농협과 우리종합병원, 해남진도축협이 후원해 열렸다.

풍물, 색소폰, 노래, 통기타 등의 다양한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은 무궁화동산에서 활짝 핀 무궁화를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무궁화차를 맛보는 시식코너와 무궁화동산 포토존도 마련됐다.

윤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강 양한묵 선생의 정신을 보존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