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육공동체 일환
11월 우슬체육공원

해남교육지원청과 해남군을 비롯해 지역사회가 나서서 해남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이끌기 위한 '해남마을교육공동체의 날' 행사가 오는 11월에 펼쳐진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은 지난 12일 해남교육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우슬체육공원 일대에서 해남마을교육공동체 축제의 장을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서 동아리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연계활동을 펴고 있는 사회적경제동아리와 학생동아리학교, 진로탐구동아리 학교 등의 성과 발표는 물론 마을학교 체험프로그램과 해남학생신문, 다문화교육관련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또 학생기획동아리학교나 학부모 문화예술동아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사물놀이와 난타 같은 공연이 펼쳐지고 연극동아리와 학생 밴드 및 댄스 동아리의 공연마당도 마련된다.

이밖에 전통 놀이 한마당과 해남학생이 바라는 해남학생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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