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간 형평성· 예체능 확대
해남군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2019년 하반기 해남군 장학생을 선발코자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장학생 선발규모는 희망 장학생, 기능영재 장학생, 예체능 등 특기자 장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미래희망 장학생 등 5개 분야 172명을 선발해 총 1억432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희망장학생은 해남고와 해남공고 각 30명의 학생에게 60만원씩이 지급되며 선발기준은 성적 30%, 소득 70%다. 기능영재장학생은 해남공고 30명 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이 지급되며 선발기준은 성적 70%, 소득 30%다.
예체능 등 특기자 장학금은 초·중·고 40명의 학생에게 각 100만원이 지급되며 체육·과학·컴퓨터·기술 등 최근 1년간 도 단위 이상의 기관이나 단체에서 주관한 전국대회 입상자 및 전남도대회 입상자 또는 이와 동등한 경력의 수상자를 중심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군내고교 성적우수 장학생은 송지고 12명, 화원고 18명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이 지급되며 선발기준은 성적 70%, 소득 30%다. 미래희망 장학생은 송지고 6명, 화원고 6명의 학생에게 각각 60만원이 지급되며 선발기준은 성적 30%, 소득 70%다.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에서는 학교 간 형평성을 맞추는 한편 기존 인문계, 성적우수자에 집중됐던 선발기준을 예체능, 기능영재, 저소득 가정 등으로 확대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학생 본인 또는 학부모의 주민등록이 해남군에 등재돼 있어야 하며 각 학교장 추천 후 학생 성적과 부모 소득 등 분야별 선발기준에 의해 장학사업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