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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으로 행복한 해남군 만든다보건소 치매 헤아림 봉사단 발대
치매 환자·가족 다양한 사업 지원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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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2  15: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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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군보건소는 제1기 치매 헤아림 봉사단 치매 파트너 플러스 심화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고령화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치매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치매 헤아림 봉사단'을 발대했다.

군은 지난 26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해남여성자원봉사회 회원과 치매안심센터 팀원으로 구성된 '제1기 치매 헤아림 봉사단' 치매 파트너 플러스 심화 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군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자원봉사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남여성자원봉사회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및 파트너플러스 양성 교육을 가졌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봉사단은 치매 안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인지강화 프로그램 활동을 돕게 된다. 군은 치매안심파트너 '단비'로고 배지와 교육 수료증을 증정했으며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치매예방법 알리기, 치매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 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고 활동할 수 있다.

군은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이에 따른 치매관리팀을 운영하며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관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부터 군내 2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주 3회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는 치매예방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경로당까지 찾아가 미술과 음악, 회상, 운동, 공예 등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함으로써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 나서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집중력과 인지 기능을 강화시키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방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파트너 플러스를 양성해 치매환자와 가족, 군민이 다같이 행복한 해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치매 발생 위험 요인 등 사전관리로 노년기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 따르면 군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12%가 치매 유별률을 보이는 등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국민 100명 중 1명,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로 지난 2018년 기준 75만명, 오는 2039년에는 2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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