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연구회 전문가 강연

해남군의회 지방분권연구회(대표의원 박상정)는 지난달 26일 전문가 초청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에는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관광으로 열어가는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 교수는 "1000원을 지출하는 관광객이 1만명 오도록 할 것인지, 1만원을 지출하는 관광객이 1000명 오도록 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방향을 정해야 한다"며 "관광은 관광객들에게 호기심을 채워주며 늘 새로움이 더해져야 하는 만큼 지역의 숨어진 매력을 찾는 신상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과 지역산업과의 연계를 위해서는 관광지에 우리 지역 농산물을 팔 수 있는 연결고리 등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로 유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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