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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신청사 신축 소음 줄이도록 공법 보완명현관 군수 특별지시
인력·자재 등 지역내에서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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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2  15: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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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현관 군수가 지난 2일 신청사 건축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피해 최소화를 특별지시했다.

해남군이 신청사 신축을 위해 흙막이 가설시설공사를 시작한 가운데 당초 예상보다 소음과 진동이 심함에 따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법을 보완했다.

군은 신청사 신축사업을 위한 가설울타리 공사와 흙막이 시험 천공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9일부터 토사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흙막이 가설시설공사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12m 길이의 시트파일(말뚝) 약 1400개를 지하를 파기 위한 터파기 경계에 시공 중이다.

군은 당초 신청사 부지가 주택과 상가밀집 지역임을 감안해 저소음·저진동 공법으로 설계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본항타를 실시한 결과 소음과 진동이 다소 발생함에 따라 말뚝박기 천공 선시공 공법으로 변경했다. 항타는 말뚝을 유압을 이용해 곧바로 박아 넣는 공법이며 천공은 말뚝이 박힐 위치에 미리 땅을 뚫은 후 말뚝을 넣어 항타 공법보다 소음과 진동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비용과 공사시간은 더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군 관계자는 "당초 설계에는 문화원 쪽으로는 천공 공법으로 시공하는 등 항타와 천공이 혼합돼 있었지만 항타 공법이 다소 소음과 진동이 심함에 따라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체를 천공으로 보완해 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도 지난 2일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소음과 진동을 줄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별지시 했으며 군은 공사 관계자들과 수차례 공정회의와 장비변경 등을 거친 결과 천공 선 시공 공법을 도입하게 됐다.

군은 흙막이 공사는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지 않을 수 없는 만큼 장비를 추가로 최대한 공사기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해남에 없는 장비나 기술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장비와 인력을 해남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물품 등도 되도록 지역상가를 이용해 건설경기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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