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3명 모집, 19일까지 읍면 접수

해남군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공분야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반기에 국비 40억을 확보하여 1486명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했고 이번 정부 추경예산에서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37억을 확보했다.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의 예산까지 포함하면 총 59억여 원의 예산을 하반기 공공 일자리 창출에 투입하게 되며, 총 1177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추진하게 될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공공시설 환경정비, 행정업무 지원 등 28개 사업 963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로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근로시간은 65세 이상은 주 30시간, 65세 미만은 주 40시간이고, 임금은 시간당 8350원으로 간식비, 주휴수당 등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 선정 시 저소득층 실직자와 실직자 배우자를 우선 선발하며 선정 지표에 따라 가감점을 부여해 사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해남군 인구정책과 일자리창출팀 또는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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