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숲 섬머 페스티벌

▲ 행촌문화재단이 예술숲 섬머 페스티벌을 열어 자연 속 아름다운 무대가 마련됐다.
▲ 행촌문화재단이 예술숲 섬머 페스티벌을 열어 자연 속 아름다운 무대가 마련됐다.

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이 자연 속에서 여름 풍류를 만끽하는 '해남 예술숲 섬머 페스티벌'을 지난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해남읍 수윤아트스페이스에서 열었다.

행촌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을 받아 2019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2019 풍류남도 해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예술가들이 참여한 해남 화첩기행을 진행하고 전시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공간을 예술이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밭두렁미술관 논두렁공연장'이라는 작은 제목을 달아 진행했다.

이날 박남준 시인과 안상학 시인이 참여해 '나무 아래 시인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연에는 전문예술단체 시화풍정 담소가 참여해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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