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돕고자

 
 

대흥사(주지 법상스님)는 지난달 29일 해남교도소(소장 한성주)에 생수 1만병을 기증했다.

이번 생수 기증은 폭염으로 지쳐 있는 수용자들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고 건강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기증 받은 생수는 얼음생수로 만들어 수용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대흥사는 작년에 이어 혹서기 대비 생수를 기증했으며 해남교도소의 불교법회를 주관 및 지원함으로써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에도 힘쓰고 있다.

한성주 소장은 "부처님의 자비를 통해 폭염에 지친 수용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이겨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교도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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