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 발전과 단합 노력"

 
 

재제주향우회가 지난 6일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한철종 회장이 이임하고 김상곤 회장이 취임했다.

제주 하니크라운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해남향우들을 비롯해 재제주호남향우회 최상 회장과 호남지역 향우, 해남군민들도 참석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제15대 한철종 회장이 이임하고 제16대 김상곤 회장이 취임했다. 김 취임회장은 황산면 시등리 출신으로 제주대 해양과학대학을 졸업하고 항해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보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고향인 해남을 떠나 객지에 살고 있지만 향우들이 함께 30여년이 넘도록 해남향우회를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해남을 비롯해 호남지역 향우들과의 관계를 맺으며 고향발전에도 도움을 주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초대 향우회장인 용봉민 회장에게 공로패, 염성만 총무에게는 향우회장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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