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스트링콰르텟 함께

우수영초등학교(교장 정춘란)가 '나의 꿈은 연주자'라는 주제로 지난 11일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스트링콰르텟과 함께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였다.

현악 4중주단이라는 뜻을 가진 전남스트링콰르텟은 전남의 문화예술활동과 예술교육 증진을 위해 각 학교를 찾아가 음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단체다.

전남스트링콰르텟은 이번 연주회에 두 대의 바이올린(홍채은, 곽미소)과 비올라(김여경), 첼로(정진희) 연주자 등이 참여해 캐논, 동요메들리,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 7곡의 연주를 펼쳤다.

특히 우수영초에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해남군 꿈키운 드림오케스트라에 참여해 바이올린(김하은, 김가온, 김성언)과 비올라(김열매, 김민경, 조보민)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 전남스트링콰르넷과 합주하는 시간을 가져 큰 박수를 받았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