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초, 18일 출범식 예정

전남 최초로 해남에 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이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함께해요 사회적협동조합'은 해남지역자활센터의 방문요양, 가사간병 방문서비스사업, 노인돌봄 종합서비스사업에 참여했던 50여명의 요양보호사들이 15년 동안의 돌봄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른바 본인들의 회사를 직접 만들고 조합원으로 참여해 함께 운영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 5명의 발기인으로 시작해 창립총회를 거쳐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자활센터 돌봄사회서비스분야가 없어지고 독립사업체 형식으로 새로 출범한 '함께해요 사회적협동조합'은 바른 돌봄사회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공헌, 취약계층 고용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앞으로 질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께해요 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18일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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