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합수의식 등 진행

 
 

남북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신통일한국시대 해남군 희망전진대회가 지난달 2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신통일한국시대 해남군 희망전진대회 공동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해남군지회 해남군 참가정실천운동본부에서 주관해 열렸다.

이날 해남군내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한 사물놀이, 대나무춤, 노래 등이 식전 공연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김금수 공동위원장이 고천문을 낭독했고 각 종단 지도자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합수의식을 진행했다.

또한 다자녀 출산 모범가정 14가정을 선정해 표창을 전달했고 남북통일운동공로자 표창에는 박종서 씨가 상을 받았다.

해남군 참가정실천운동본부 김회득 회장은 대회사에서 "남과 북이 함께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사회와 국가가 먼저 되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국가와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정이 먼저 건강하고 행복해야 남북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민 부부의 재능기부 색소폰 연주, 플롯 공연, 일본 전통 춤 요사코이 무대, 군민 화합의 노래가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