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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공동체 사는 곳이에요"해담은3차아파트 작은음악회
박수은 기자  |  pse@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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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2  11: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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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담은3차아파트가 천변 작은음악회를 열어 웃음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담은3차아파트 관리위원회가 이웃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치맥과 함께 하는 초여름밤 천변 작은음악회'를 지난 5일 해리교 다리 아래에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해담은3차아파트 관리위원회는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코자 천변 작은음악회를 기획했다. 주민들이 직접 음악 공연을 마련하고 치킨 등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색소폰 연주, 하우올리앙상블의 우쿨렐레 공연, 클래식 기타, 노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음악회 소식을 들은 아파트 주민들도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즉흥적으로 오카리나 공연과 노래 공연이 추가되는 등 7~8개팀의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아파트 내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벽을 꾸미고,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자처하며 힘을 모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주민들의 웃음 소리가 해리교에 가득 퍼졌고, 아이들은 해남천에서 물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해담은3차아파트 입주자회의 서승완 대표는 "같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끼리 조금 더 소통하고 가깝게 지내보자는 생각에 음악회를 마련했고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열고자 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모여 함께 웃고 즐기니 감회가 새롭다. 진심으로 유대관계를 맺는 과정인 것 같아 기쁘고 지속적으로 이런 자리가 마련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여름밤 천변 작은음악회는 해남군문화예술동아리연합회,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 농장의 아침, 미래디자인광고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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