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송호해변·오시아노

해남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을 해남으로 유치하기 위해 여름 휴가 절정기인 7월 마지막 주말과 8월 첫째주에 송호해변과 화원 오시아노 캠핑단지에서 땅끝해변여름축제를 열 계획이다.

송호해변축제는 오는 27일 해남 땅끝마을 송호리 해변에서 열리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매직쇼, 불꽃축하쇼 등의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주간행사로는 어린이들을 위한 솜사탕 만들기, 에어풀장, RC BOAT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운영되며 야간에는 아프리카 타악공연, EDM 파티, 해상 불꽃축하쇼 등이 열린다. 같은 날 군민노래자랑도 실시된다.

오시아노 락(樂) 페스티벌은 오는 8월 2~4일, 3일간 오시아노 캠핑단지에서 계속된다. 밴드 공연과 해변미니 기차투어, 매직벌룬쇼, 인형극이 펼쳐지며 야간에는 불꽃쇼로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오시아노 락(樂)페스티벌은 해남군이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파라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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