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군내 인삼재배농가 25명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해남군 인삼협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인삼재배 농가들은 회장에 박병주(산이 해월리)씨를 선출하고 정관을 통과시켰으며 향후 늘어나는 인삼재배농가와 공동으로 현안문제을 해결하고 수입개방 등에 대처해 가기로 했다.
 현재 산이면을 중심으로 재배되던 인삼이 옥천, 화산, 읍 등지로 증가 추세에 있고 우량묘삼 구입과 해가림 시설등 자재와 농약공동 구입 등을 추진하며 회원 상호간에 기술 및 정보 교환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인삼재배기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재 군내 인삼재배면적은 75ha이며 군은 올해 103ha로 늘릴 계획이며 국내 최대 인삼재배지인 금산이 6백∼7백ha인데 이에 버금가는 인삼재배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며 이에따라 농가들이 군 단위의 협회를 조직해 이를 준비해 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