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영초에서 펼쳐져

▲ 우수영초등학교에서 지난 1일 음악과 미술이 함께 한 고흐 공연이 열렸다.
▲ 우수영초등학교에서 지난 1일 음악과 미술이 함께 한 고흐 공연이 열렸다.

우수영초등학교(교장 정춘란)에서 음악과 미술로 고흐 작품을 만나보는 기획 공연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우수영초등학교는 지난 1일 문화 예술단체인 스피리또를 초청해 콘서트와 뮤지컬이 가미된 '빛나는 별이 된 고흐'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서동진 씨의 사회로 소프라노 김경희 씨, 테너 이상규 씨 등이 직접 고흐의 삶과 작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스크린에 띄워진 고흐 작품을 배경으로 감동이 있는 노래와 연주를 선사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전샘이깊은물(1년)은 "반 고흐라는 작가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음악과 미술이 만나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작품이 쉽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정춘란 교장은 "이번 공연이 학생들의 문화적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어 생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수영초등학교 제공>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