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29일, 유스호스텔

▲ 해남 YMCA 주최로 해남유스호스텔에서 학교폭력예방 가족캠프가 열렸다.
▲ 해남 YMCA 주최로 해남유스호스텔에서 학교폭력예방 가족캠프가 열렸다.

해남 YMCA(이사장 강대희)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해남유스호스텔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YMCA가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이번 가족캠프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족을 비롯한 해남군 거주 10가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특강은 물론 뉴스포츠와 레크레이션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하나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특강에서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양세동 소년담당검사는 직접적인 가해자 뿐만 아니라 방관자의 역할도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만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예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안경미 씨 가족은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을 만큼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고 내년에는 해남의 더 많은 가족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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