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진로체험 나서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이 학부모들을 상대로 지역 문화와 진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동네 한바퀴 현장체험형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을 지난달 말 시작해 12월까지 6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은 현산면에 있는 금쇄동과 송지면에 있는 도솔암 등을 찾아 지역 역사 문화 탐방에 나서는 것을 비롯해 해창주조장에서 맛걸리 제조법 익히기, 목제품 만들기 체험, 옥공예 체험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해남교육지원청 측은 "학부모들이 지역문화에 대해 더욱 풍부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진로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이를 자녀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