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장판교체 등
아이들 드론교육도 진행

▲ 송지면 땅끝3사랑 봉사대와 지역사회단체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 송지면 땅끝3사랑 봉사대와 지역사회단체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지면 땅끝3사랑 봉사대는 지난 20일과 22일 한국모형협회 해남지부, 지역사회협의체 등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송지면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일에는 한국모형협회 해남지부와 함께 땅끝지역아동센터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드론교육과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하였다. 땅끝3사랑 봉사대(단장 민승배)에서는 우리 고장의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해안가, 도로변 등 환경정비활동을, 한국모형협회 해남지부(회장 오정욱)에서는 아이들에게 드론의 원리를 알려주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함께하며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지난 22일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새마을부녀회, 복지기동대와 함께 독거노인 미야리 어르신의 집을 환경정비를 했다. 봉사자들은 집안 정비는 집 주변과 길목까지 직접 예취기를 돌리고 방역 작업을 해 어르신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장판교체 및 전기시설을 정비하는데 도움을 주셨고, 복지기동대에서도 씽크대 교체와 방역, 예취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했다.

조시환(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씨는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항상 마을을 위해, 면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지면 땅끝3사랑봉사대는 송지면 내 어려운 환경 속에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지역아이들에게는 희망을, 면민들에게는 아름다운 땅끝의 이미지를 지킬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민승배 송지면장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지역단체에 감사 드린다"며 "땅끝3사랑봉사대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갖고 훈훈한 공동체 사회를 조성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지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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