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대 김동수 회장 취임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클럽의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카멜리아 웨딩홀에서 열려 김동수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48대 박원철 회장이 이임하고 제49대 김동수 회장이 취임했다.

개회선언과 타종으로 시작한 행사는 국민의례, 로타리 강령과 네가지 표준 낭독, 로타리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박원철 이임회장은 "작년 이맘때 해남클럽 48대 회장으로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지난 1년동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사랑의 연탄과 난방유 나눔, 쌀 나눔,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봉사의 손길들이 모여서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수고해주신 역대 회장님과 회원님들이 함께 있었기에 1년을 즐겁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동수 취임회장은 "로타리의 숭고한 봉사 정신의 이념을 바탕으로 중점사업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산로 벤치 설치사업, 환경정화사업, 송년불우이웃돕기 사업 등 이웃과 함께하는 많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해남클럽의 숙원사업인 로타리 회관 건립과 더불어 2019-20년도 지구연차목표를 꼭 달성해 지구 연도 대상을 받아 클럽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머물지만 함께 꾸는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회원 모두가 함께한다면 가능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본다"며 "회원들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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