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개팀 1700여명 해남 찾아

 
 

제30회 해림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됐다.

해남군배구협회(회장 조경하)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우슬체육관과 동백체육관 등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76개팀 17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남자클럽 3부, 남자장년부, 여자클럽 3부, 여자장년부, 초등부, 시니어부, 시니어 2부 등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조 회장은 "땅끝해남을 찾아주신 동호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대회는 전국의 동호인들이 상호교류는 물론 배구사랑 정신까지 교류하는 자리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이 아닌 하나의 동반자로써 서로 배려하며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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