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주차문제 등

▲ 의정자문위원들이 간담회에서 외국인근로자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의정자문위원들이 간담회에서 외국인근로자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는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차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한남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토론주제로 제안된 해남군 외국인 근로자 실태와 해남읍 주차문제를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과 수사업 등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가 있지만 불법체류 근로자는 합당한 대우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가 어려운 점 등의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해남읍 주차문제에 있어 종일주차와 도로변 주차에 대한 운전자들의 잘못된 인식문제로 인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고심하는 시간이 됐다.

이순이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정자문위원회 회의가 점점 체계적으로 발전해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회의 결과가 의정과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농업, 수산, 보육 등 분야별 16명으로 구성돼 지난 2018년 1월부터 활동 중이다.

<해남군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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