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밴드 동아리 축제

▲ 해남군 청소년 밴드동아리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해남군 청소년 밴드동아리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의 무대인 제11회 해남군 청소년 밴드동아리 페스티벌이 지난 1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졌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주관하고 해남군이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해남과 인근 지역 8개 팀이 참여해 열광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해남에서는 해남고등학교 알바 팀과 해남공고 투모로우 팀, 황산중학교 시나브로 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의 MIC 팀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또 인근 지역에서 초청된 목포영화중학교 시나브로 팀, 완도수산고등학교 주둥아리 팀, 영암고등학교 스쿨오브락 팀, 강진고등학교 중장비 팀도 열정 넘치는 밴드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함께 공연 사이사이에 관객들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시간과 문예회관 로비에 마련된 3D펜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호응을 얻었다.

김영동 관장은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려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하반기에도 해남군 청소년 한마당 축제와 제7회 전남 해남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제7회 해남군 청소년 동아리 콘서트 등 다양한 어울림마당이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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