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가학산자연휴양림 휴(休) 인문학 특강을 오는 15일 오후 3시 휴양림에서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국내 최고 심리학 전문가인 황상민 교수의 '마음치유, 숲 속 심리콘서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한다. TV 패널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황 교수는 하버드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심리학자, 대학교수, 강연가 등 여러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군은 휴양림이 '숲'을 매개체로 군민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7월 6일에는 국내 최고의 나무 인문학 스토리텔러 박상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우리 문화 속의 나무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10월 26일에는 계명대 사학과 교수로 나무를 품은 선비의 저자인 강판권 교수가 '나무… 자신만의 하늘을 가져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갖는다.
<해남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