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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취약한 농어촌학교 통학 지원된다김성일 도의원 조례 대표발의
도교육청 에듀택시 전면 도입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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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1  14: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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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김성일(더불어민주당, 해남1) 농수산위원장이 농어촌학교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4일 교육위원회 심의에서 김성일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농어촌학교 학생 통합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3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가 통과되면 전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통학이 힘든 농어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에듀택시' 제도를 하반기 중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에듀택시를 도입해 여수, 곡성 등 7개 시군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어 전남도교육청의 통학지원 사업이 조례 제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듀택시는 통학거리가 2㎞가 넘고 통학버스 승차시간이 1시간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택시회사와 계약을 통해 택시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김 위원장은 "농어촌지역은 인구감소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곳이 많고 인도가 갖춰지지 않은 구간이 많아 안전을 위해 학부모가 학생을 통학시키는 경우가 있어 통학지원이 절실하다"며 "조례 제정으로 통학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져 농어촌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통학 부담을 덜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에는 농어촌학교 학생 통합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가 시행되면 교육감은 매년 농어촌학교 여건에 맞는 학생 통학 지원 계획을 세우고 예산 범위에서 통학차량을 제공하거나 교통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문기관을 활용한 통학 관련 안전교육과 통학로 여건과 안전사고 예방 등 통학로 안전성 컨설팅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통학차량 운영에 대한 실태조사와 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도 실시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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