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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음악' 날개를 달다… 담소 작은음악회김경윤 시인 작품과 함께
백련재 고즈넉함 어우러져
박수은 기자  |  pse@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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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1  13: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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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화풍정 담소가 김경윤 시인과 함께 하는 땅끝작은음악회를 백련재에서 열었다.
   
 

문화예술단체 시화풍정 담소(대표 이병채)가 김경윤 시인과 함께 하는 땅끝작은음악회를 지난 1일 고산윤선도유적지 내 백련재에서 진행했다.

시화풍정 담소는 '아름다운 사람의 마을'이라는 주제로 송지면 내장리 출신 김경윤 시인과 함께하는 땅끝작은음악회를 마련했으며 100여명의 관객이 모였다.

이번 음악회는 1부 '슬픔의 바닥'과 2부 '해원'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해남 현악기동아리인 '스트링프렌즈'가 아름다운 합주로 음악회 시작을 알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1부에서는 한보리, 구름비나무, 오영묵 씨 등이 참여해 김경윤 시인의 시 '봄날이 간다', '산벚꽃 지는 저녁' 등을 노래로 재구성한 시노래를 연주와 함께 선보여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이병채 명창과 이우정 고수가 판소리 수궁가 중 '가자 가자'를 선보여 고즈넉한 백련재에서의 운치를 더했고, 풍물굿패 해원의 신명나는 우리 가락 연주와 국악연구소 거현재 김연옥 대표의 태평소 시나위 공연도 펼쳐졌다.

담소 이병채 대표는 "작가의 시에 음악을 입혀 시를 노래로 만나는 장을 마련코자 했다"며 "해남에는 순례문학관도 있고 해남출신 작가들도 많다.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문학과 음악, 군민들을 하나로 엮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윤 시인은 "이번 음악회는 운율을 가진 시에 음악을 입힘으로써 시에 날개를 달아줬다. 눈으로 읽는 것에서 벗어나 조금 더 가볍게 사람들에게 스며드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시작활동에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화풍정 담소는 다음달 초 세번째 땅끝작은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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