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 주민들 해남 찾아

▲ 관악구 주민들이 해남을 찾아 농산물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관악구 주민들이 해남을 찾아 농산물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민들을 초청해 해남의 농수특산물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하며 직간접적인 관계를 맺어 도시와 농촌이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땅끝해남 그린투어가 열렸다.

지난 4일과 5일 해남을 찾은 도시민들은 서울시 관악구 아파트 부녀회 연합회로 40여명이 함께했다. 연합회는 관악구에 있는 50여개 동 1만세대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부녀회장들로 구성되어있다. 연합회원들은 해남의 우수농산물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며 현장에서 농산물도 구입했다.

그린투어는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해남에다녀왔습니다, 오디농장, 세광염전, 화원농협 김치공장 등을 견학하고 우수영관광지, 윤선도 유적지, 대흥사, 공룡화석지 등 해남의 관광지와 문화유산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그린투어를 통해 관악구에서 오는 9월과 10월 중 해남농수특산물 판매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해남미소 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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