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독거노인 등 도와

 
 

해남군 공무원들이 농번기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농가와 독거노인, 장애농가 등 일손이 필요한 취약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나눔과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진행됐다. 지난 3일에는 계곡면에서 산림녹지과와 농업기술센터, 계곡 예비군 중대, 계곡면사무소 직원 등 60여명이 사정리의 고령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에 도움을 줬다.

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4개 읍·면별 24개 실과소 600여명의 공무원과 각급 기관, 단체, 군부대에도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일손돕기에 나선 이들은 마늘 수확과 자르기 등 수확철 일손이 필요한 농가들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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