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ha 벼 시범재배
땅끝햇살 골드 판매

▲ 군이 해남 대표 브랜드 쌀로 새청무 품종을 육성할 계획으로 시범재배 단지에 모내기를 하고 있다.
▲ 군이 해남 대표 브랜드 쌀로 새청무 품종을 육성할 계획으로 시범재배 단지에 모내기를 하고 있다.

해남군이 전남지역의 재배여건에 적합하게 개발된 품종인 '새청무'를 해남 대표 브랜드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황산농협과 공동으로 200ha 면적에 새청무 벼 시범재배 단지를 조성해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 및 브랜화에 나선다. 새청무는 전남농업기술원이 전남에 적합하게 육종한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도복이나 병해충에 강하다.

특히 새청무는 해남군의 내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전남의 대표품종으로서 관심받고 있다.

시범단지에서 수확된 새청무는 군의 공동 브랜드 쌀인 '땅끝햇살 골드'란 명칭으로 판매될 계획으로 옥천농협의 '한눈에반한쌀'과 함께 고품질, 차별화에 나선다.

군은 새청무 재배면적을 5000ha 이상으로 확대할 목표로 올해 50여ha에 새청무벼 자체 채종포를 조성하고 내년 희망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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